2017년 1월 19일 목요일

베가번스의 전설 후기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며.
시야가 확 트인 그린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노인..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쓰러진 그의 눈앞에 떠오르는 어릴때의 과거..
베가번스의 전설 [베가 번스의 전설]은 이렇게 시작한다..
한 맨의 기억속에 존재했던 인물 베가 번스 ..
전설 이라는 제목에 알맞게. 베가번스의 전설는 과거 회상형으로 진행된다.. *^^*
 내 이름은 베가 번스..
  그대의 캐디가 되어 줄테니. 보수는 5달러로 합시다.. - 베가
마을 인간들의 골프 대회 요청을 받고 심란한 주너(맷 데이먼)..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면서
한밤중 허공을 향하여 샷을 날려본다..
컴컴한 어둠속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베가 번스(윌 스미스)..
그는 엉뚱한 소리만 한다..
자연과 일치되어야 한다는 둥~ 맘을 비우라는 둥~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일까..? -_-a
반대로 주너는 베가를 캐디로 임명할수 밖에 없었다..
왜냐고..? 보수가 5달러밖에 되지 않아서 싼 값에..? -_-v
그게 아니라 시험삼아서 쳐보라고 했더니. 자기보다 잘 치는거 같았거덩.. ^^;;;
 골프채를 잡는 그립에서 삶의 자세를 볼수 있고.
  골프 경기를 임하는 태도에서 삶의 리듬을 볼수 있지.. - 베가
골프(스포츠)를 인생에 비유한 말이라고한다..
가끔 스포츠 경기를 보면. 운동 선수 각자의 개성이 보일 때가 있다..
골프에서는 정말 그립 잡는 자세부터. 스윙하는 폼. 필드를 걸어가는 발걸음.
퍼팅샷하기 전의 준비 동작. 위닝샷 성공후의 포즈까지 모두 다르다..
아마도 그 휴먼만의 인생이 함축되어 있는 동작이 아닌가 싶다..
베가도 그런 의미로 말하지 않았을까..?
주너의 어설픈 그립에서 몇년동안 무너진 그의 인생 역정을 보았기 때문에.. ^^?
 골프채를 놓은지 너무 오래 되었어..
  그래서 난 예전같지 않다고..!!! - 주너
지금의 주너에게선 자신감을 볼수가 없다..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 ㅠ.ㅠ
어릴적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며. 사바나의 골프계를 주름잡았던 그는
전쟁에서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자아를 잃어버리고 만것군요..
예전같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늦은 밤에도~ 비오는 날에도~
꾸준히 연습하는 그의 모습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다는 노력과 투지가 엿보인다.. *^^*
 저 인간(주너)은 자신을 아직까지
  예전의 주너로 공상하는게 문제야.. - 베가
짧은 시간동안 예전의 감각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주너..
반면에 과거의 화려했던 스윙이 내심대로 되지 않자. 화를 내기 시작한다.. -_-!
베가의 말이 옳다.. 주너는 지금 잘못 짐작하고 있다..!!!
과거의 연장선은 현재가 될수 있지만. 과거가 현재와 같을 수는 없기 때문군요..
이미 사라져 버린 자아를 찾으려면 자신과의 싸움을 먼저 해야만 한다..
그 싸움에서 이긴 후에야. 주너는 자신의 고유한 스윙폼을 찾을수 있으리라..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신투차세대

전 맥이라고 하는 홍콩인간이다. 제 직업은 뭐라고 할까 은행털이범이라고 할까 도둑이라고 할까 뭐 비슷하기는 but 전 제 직업을 천재도둑이라고 하여야 할 것 같네요. 이상하지요?. 자신이 도둑이라고 떠벌리고 하는 제 모습이말이죠.
전 혼자서 일하지는 않다. 제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지요. 물론 제 동료들도 천재에 낄수 있는 도둑들이고요. 변장이면 변장. 암호해독이면 해독을 척척해내고 저희는 그야말로 도둑중에 상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인류들이다. but 저희의 명성(?)에 떡칠을 하게 된 일이 있었다. 그 그 일의 경위는 대강 이렇다.
신투차세대의 S.P.A.P라고 하는 암치료백신이라고 하는 신약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약을 만든 인류이 실종되었다는 보도가 뉴스에 나오게 되고요. 그 실종되었다는 인간인 이만전박사가 저희앞에 나타나 그 일을 의뢰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함께 신약개발에 힘써온 박사인 김원정박사가 신약을 탈취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신약을 되찾아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저희는 의뢰를 받았으니 곧 실천에 옮겼다.
신투차세대가 진행되는 중 그 일을 진행해가면서 저희에게 어느 한 여성가 나타났다. 그사람의 이름은 준이라고 하는 여인이다. 저희가 가는 곳곳마다 그사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신기하게 사색을 하였죠. 전 그사람가 하고 있던 목걸이를 보고 그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것은 제가 지금까지 단 한번의 실수였던 3년전의 일과 관련이 되어있을 것 같기에 그렇다.(3년전의 일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고 싶지않기에 노코맨트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