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케네디라고 한다. 제 이름 많이 들어보셨죠?. 전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인간들은 절 줄여서 JFK라고 하더군요.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저는 물론 죽은 인류이다. 제가 언제 죽었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을랍니다. 아마도 아실 것 같으니까요.
제가 죽은 인류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서 귀신은 아닙니다. 뭐?. 어떻게 짐작을 하면 귀신이라고 짐작하시겠지만 하느님께서 오늘 하루만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주셨기때문에 아니라고 할 수 있죠?.(맞나?. 지가 귀신인가요?. 아닌가요?.^^;;;)
여하튼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제가 대통령으로 있을때의 일을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씁니다. 제가 그렇다고 대통령을 오래한 것은 아닙니다. 제게 주어진 임기의 반도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죽었으니까요. 저 불쌍하죠?.T.T;;;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고난 후 얼마 안가서 이런 일이 있었다. 소련(지금의 러시아)이 쿠바에 대규모 미사일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 외교소식통과 여러경로를 통해서 확인을 한 바 있다. 그래서 이 일로 인해서 거의 밤을 새다시피해서 정신이 없었던 때가 있었다.
만약 쿠바에 그 미사일기지가 세워지면 미국은 씨에틀만 제외하고는 완전히 거지가 되어버린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저희는 쿠바에 세우고 있는 기지는 소련이 세우고 있는 것으로 기지를 세우는 것을 취소를 하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